새해를 특별하게 맞고 싶다면? 화진포 해맞이 축제!
매년 고성군에서는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화합과 남북평화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모두의 소망을 기원하는 장 마련을 위해 화진포해변 특설무대에서 화진포 해맞이 축제를 개최합니다.
일 시 : 매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8시 (일출예정시간)
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화진포해변
체험활동 : 촛불 소원성취 기도, 새해 메시지 쓰기
코로나19로 취소되었던 화진포 해맞이 축제, 부활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1년, 2022년 연속으로 취소되었던 화진포 해맞이 축제가 3년 만에 부활하였습니다.
고성군은 매년 통일전망대와 화진포해변에서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우리 모두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 왔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취소되었던 행사가 2023년 1월 1일 계묘년을 맞아 다시 부활한 것인데요. 고성군은 코로나19 예방 대응과 관광객의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최소하의 행사로 축소하여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화진포해변 일원에서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촛불 소원성취 기도, 새해 메시지 쓰기 등을 하고 오전 7시 43분경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은 해변에 떠오르는 새해 첫 해돋이를 맞이하였습니다.
화진포 해수욕장
동해안 최북단에 있는 해변으로 백사장은 길이 1.7km, 넓이 약 70m, 수심 1~1.5m이다. 오랜 세월 동안 조개껍데기와 바위가 부서져서 만들어진 모나자이트 성분의 완만한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 얕은 수심으로 인해 해마다 관광객이 늘고 있다. 고성군의 시범 해수욕장으로 샤워·급수·주차 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주위에 소나무숲과 기암괴석, 철새와 해당화가 장관을 이루는 화진포가 있고, 김일성 별장(유료관람)과 수복 후 건립된 화진포 이승만 별장(유료관람)이 있다.
매년 여름이면 해변에서 맥주시음대회, 해변 노래자랑과 페이스 페인팅, 윈드서핑 등이 열린다.
주변에 화진포(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10)를 비롯하여 건봉사지(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51), 어명기 가옥(중요민속자료 131), 청간정(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32) 등의 문화재와 통일전망대·송지호해변·설악산국립공원·해양박물관·역사안보전시관 등 가볼 만한 곳이 많다.
속초시에서 해변까지 5분 간격으로 순환버스가 운행되며, 속초시내에서 승용차로 50분 정도 걸린다.
화진포의 성, 김일성 별장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 화진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는 별장으로, 일명 '김일성 별장'으로 불리는 곳이다. 김일성별장은 일제강점기에 외국인들이 이용한 휴양소인데 김일성과 그의 처 김정숙이 다녀간 후 김일성별장으로 불리게 되었다. 1938년 독일인 H. 베버가 지었고, 1948년부터 1950년까지 김일성이 처 김정숙, 아들 김정일, 딸 김경희와 함께 여름 휴양지로 사용했으며, 공산당 간부들도 이용하였다. 1948년 당시 6살이던 김정일이 이곳의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 아직도 남아 있다. 지하 1층·지상 2층의 석조 건물로 1964년 육군에서 건물을 철거하여 재건축하였고, 1995년 개·보수하여 장병들의 휴양 시설로 사용하였다. 현재 내부에 한국전쟁과 북한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약 1km 거리에 있는 이승만 별장·이기붕 별장과 함께 역사 안보 전시관을 이루고 있다.
특별한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면...
고성 화진포 해맞이 축제는 대한민국 동해안 지역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행사로 매년 방문객의 숫자가 늘고 있는 인기 있는 행사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적 경험을 결합하여 당신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축제는 지역 문화를 경험하고 아름다운 일출을 관람하며 새해를 축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되는 행사 중 하나입니다. 화진포 해안은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유명하며, 그 아름다움은 설렘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화진포 해맞이 축제를 통해 새로운 시작의 기운을 느껴보세요!